HOME > 자료실    [보도자료] UPS 완전 국산화(서울경제신문, 1998.1.6)    태진테크(주)   2005/09/13   3215    taijin@taijin.net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화제의 기업 태진전기, UPS 완전 국산화(서울경제신문, 1998.1.6)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엔 전문업체인 (주)태진전기(대표 이호철)는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업계 선두를 고수하고 있는 업체이다. 지난 79년 설립된 태진전기는 정전시 전원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UPS의 진입과 진로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자동전압조정기(AVR)를 생산해 각각 30%의 내수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태진전기는 조작이 간단한 TCR타입의 자동전압조정기에 대해 실용신안특허를 취득한 것을 비롯해 무정전전원공급장치에서도 단상용(TRS)과 생산용(GPS)에 대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동종업계 처음으로 Q마크, 품마크, ISO-9000 품질시 스텝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고 수출업체로 선정된 것에서 여실히 나타난다. 최근 영국 LC공장에 1억원 규모의 UPS와 AVR을 설치완료한 태진전기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율비를 수주한 것을 비롯해 맥슨전자의 중국생산공장, 북한 신포지엄 KEDO원자력설비라인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92년 동종업계로는 드물게 자체부설연구소를 설립, 매출액의 16%를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는 태진전기는 음성정보시스템(VAS)을 도입한 무정전전원공급장치를 최근 개발해 국내외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계속되는 신제품개발에도 불구하고 태진전기는 지난 92년부터 뜻하지 않은 시련을 겪어야 했다. 동종업체들이 AVR기술을 도용, 상품화해버림에 따라 가격덤핑에 시달려야 했으며 과다한 소송비용지불로 판매전략에 차질을 빚게 된것. 4년간의 끈질긴 법적소송으로 지나해 11월 대법원으로부터 승소판결을 받아내기는 했지만 특허유효기간이 절반이나 지나버려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현재 한국통신과 차세대교환기용 정류기를 개발하고 있는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획득한 특허권은 정부차원에서 적극 보호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정명 기자>